- 눈온후 뉴욕의 소호 풍경 미국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한국에서도 많이 나왔다고 하던데.. 어제 낮에 맨하튼 소호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을 공유할께요. 제가 묵고 있는 호텔은 뉴저지에 있습니다. 이곳 토요일 오후부터 스노우스톰이 몰아쳤습니다. 밤새 눈이 오더라고요 워싱턴.. 2009-12-22 13:41:19
이 글은 노르뜨랑님의 2009년 12월 2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노르뜨랑님의 2009년 12월 22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노르뜨랑님의 2009년 12월 1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노르뜨랑님의 2009년 12월 1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름 : 사자자리 유성우 (The Leonids Meteor Shower)
날짜 : 11월15일~11월20일
극대일 및 관측 추천일 : 11월 17일 밤 12시~
시간당 유성수 : 시간당 10개 (이번년도에는 시간당 약 100개가 예상됩니다)
특징 : 꼬리가 밝고 뚜렷함, 33년주기로 유성의 개수가 극대화됨
11월 17일은 사자자리 유성우의 극대일입니다.
사자자리 유성우는 유성우들 중에서도 최고로 생각해도 무리가 없는 유성우입니다.
이 유성우를 놓치면 ~ 내년까지 기다려야 해요.
1833년 11월의경우 시간당 약 10만개의 유성이 비처럼 쏟아졌다고 합니다. 상상만 해도 대단합니다.
또 이런 장관을 언젠가 볼 수 있겠지요?
저도 처음 사자자리 유성우를 친구들과 계룡산에서 보았었는데,
큰 기대없이 갔다가 유성의 엄청난 밝기와 굵기도 그렇지만 소리까지 들려서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일반적인 자잘한? 별똥별과는 좀 다른 녀석입니다.
다른 유성우는 놓치더라도 사자자리 유성우는 절대 놓치지 마세요!
또 이번년도의 좋은 소식은 달이 거의 안보입니다.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별똥별을 보기가 더 좋답니다. 보름달처럼 별관측하기에 나쁜 환경이 없지요~
사자자리유성우의 복사점이 되는 사자자리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밤 12시나 되어야 동쪽하늘에서 떠오르게 된답니다. 하지만 밤 12시까지 기다리기 힘든분들도 걱정하지 마세요. 복사점은 유성우의 시작되는 지점일뿐이니 이른 시간에도 동쪽 밤하늘을 보면 별똥별을 볼수 있답니다.
아래의 별자리를 참고하세요.

사자자리의 우측이 사자자리유성우의 복사점입니다.

사자자리를 잘 찾지 못한다면, 북두칠성을 기준으로 주걱부분의 우측으로 가다보면 사자자리가 보일꺼에요. 하지만 북두칠성도 밤 12시가 넘어서 떠오르기 시작하므로.. 이른시간엔 큰 도움이 안될수도 있겠네요.
동쪽하늘만 바라봐도 유성우관측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올해엔 저는 출장으로 사자자리 유성우를 뉴욕에서 보겟네요.
아무래도 별이 잘보이지 않겠지요?
| 화이팅입니다. ~~~ RT @hcroh: 지금 DMB방송에서 소셜미디어 관련 다큐 촬영 나왔네요. 제가 트윗하면 얼마나 빨리 반응이 오는지 촬영 중입니다. 반응을 보여주세요. - 13:35 # |
| 색시가보내준 떡케잌이에요 배완전부르고 맛있네요 - http://spic.kr/ynxFKn - 17:40 # |
이 글은 노르뜨랑님의 2009년 10월 2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 오리온자리 유성우~ 10/16~10/27 (극대일10월22일) http://twurl.nl/1zi0c2 #유성우 - 11:44 # |
이름 : 오리온자리 유성우 (The Orionids Meteor Shower)
날짜 : 10월16일~10월27일
극대일 및 관측 추천일 : 10월 22일/ (10월 18~24일)
시간당 유성수 : 25~35개 정도 예상
복사점(유성우의 시작지점) : 오리온자리 왼쪽
오리온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
*여기서 잠깐~ 유성우는 지구의 공전위치에 따라 발생되기 때문에 매년 같은 날에 일어나게 됩니다.
관측 일은 넓게 기간을 잡아서는 10월 16~27일경부터 시작된것이라 볼 수있지만,
10월 18~24일 사이에 오리온자리 주변을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떨어지는 별동별의 수는 시간당 25-35개 정도로 예상되고,
참고로 오리온자리 유성우의 실체는 헬리해성의 찌거기가 대기중으로 떨여지는 것입니다.
(헬리해성은 지난 1986년에 지구에 근접했었고, 약 75-6 주기로 다시 접근하게 됩니다.
다음엔? 2061년쯤? 헉.. -_- 다시 볼수있을까나.. )
오리온자리는 겨울철의 대표적 별자리인데, 워낙 유명하고 밝아서 참 금방 찾아집니다.

오리온자리


| 오늘은 저의일정을 관리해주는 RTM (Remember The Milk) 랑 트윗친구를 맺고 시작합니다. RTM이 트위터랑 잘 연결이 되네요~ http://twurl.nl/upnexf - 9:48 # |
| 회사에서 드립커리를 마실수있는 환경을 (저렴하게-_-) 구축했습니다. 짝짝~ 이마트에서 거름종이와 드립퍼 를 약 5000원 정도에 산것 같고요, 국민포트라 불리우는 리빙티타임주전자도 2만원정도 주고 구입했지만, 이건 집에서 쓰기로 했습니다.~ - 10:42 # |
| 오늘 아침에 출근하기전 갑자기 든생각 - 노무현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트위터 하셨을텐데요... 트위터를 했으면 외롭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3:42 # |
이 글은 노르뜨랑님의 2009년 9월 2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최영미 작가는, 10여년 전에 '시대의 우울' 를 읽고 특이한 작가의 생각에 놀랐고 매력을 느껴서 좋아하는 작가다.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이 책은 최영미 작가의 신간이 나왔다는 말에 고민하지 않고 무척이나 반가워하며 구입한 책이다.
책은 크게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아름다움에의 망명
- 여행을 다니며 쓴글들
2부는 예술가의 초상
- 짧은 생각들 , 예술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에 대해 써있는 산문집 형태이다.
처음엔..
짧은 짧은 글들을 묶은 산문집의 형태때문인지 적응도 잘 안되었고,
기대가 컷는지 아쉬움이 생겼었다.
기행문이 요즘 보는 블로그들 같지는 않다.
여행한날은 길고도 긴데, 글은 얼마 안되고 끝나버린다.
뒤죽박쭉인 느낌드 들고,
그런 느낌도 들고 아무튼 초반엔 적응이 안되었었다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니, 그 글들안에는 주인공(작가)의 인간미가 묻어있어있었다.
'시대의 우울'의 젊고 차가운 이미지였던 작가는 어느덧 나이를 먹었고, 인생을 아는, 솔직하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 글을 쓰고 있었다.
연륜이 쌓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자만?하던 생각들이 없어졌다는 솔직한 생각들,
여행에서 짐을 들어주길 바라는 공주같이 행동하는 습성?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또 여러 상황에서 소심한 마음들, 작은것들에 대해 행복하는 모습들,
또, 조카에게 쓰는 편지와 중간에 조카를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이모의 사랑도 묻어나왔다.
그녀만의 독특한 생각과 매력들이 없어진것이 아니었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연륜이 쌓여가는 모습이 보였다. 오랫만에 즐겁게 책을 읽었다.


저에게 '내인생, 나의삶의 책'을 꼽으라 한다면, 단연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입니다.
신영복선생님이 20년간 감옥에서 쓴 글과 그림입니다.
잠깐 여기서 왜 20년간이나 감옥에 있었을까 궁금한데,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내막은 좀 우스운데 서클에서 마르크스와 모텍동의 책을 후배들과 번역하고 읽었다는 것으로 통일혁명당 사건을 뒤집어 씌워서 무기징역을 받게 됩니다.
신영복 선생님은 붓글씨와 그림도 유명한데, 일반인들에게는 소주 '처음처럼'의 붓글씨로 친숙한 분입니다.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겨울 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산다는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
(이 글귀의 일부는 청첩문구로 인용하기도 했었네요 ^^)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책을 읽으면 글하나 하나 신영복선생님의 인품의 엄청난 깊이가 느껴집니다. 저는 아까운 초콜렛을 아껴놓고 싶은 것처럼, 글을 읽는것이 아까울 지경이었습니다.
작년(2008/8/27) 출판 20주년 행사에서 직접 하신 말씀을 들었는데,
감옥에 계실때, 글 하나 하나를 쓰는데에 한달씩 걸린적도 많았다고 하시더군요.
겨울에는 얼마나 춥고 환경이 열악했는지 아침이 되면 감옥 안의 물이 얼어있었다고 합니다.
특별사면으로 감옥에서 20년만에 나오기전,
무기징역의 형량으로 언제 나올지 모르는 미래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외부와 차단된 곳에서 깊은 사색을 통한 글들입니다.
하루에 한장씩 제공되는 재생종이로된 화장지에 써내려간 글들의 모음입니다
그 글들을 쉽게 접할수있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일인가요?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이었고, 언제 기회가 있을까 싶어서 찾아갔던 출판기념회에서 친필 싸인도 받았습니다^^


그때 생각이 납니다. 신영복선생님의 인품의 깊이를 모두다 느끼는것은
사람의 마음이 다들 비슷한지, 사진만 봐도 어떤 분위기였는지 묻어 나옵니다. 모두 바라만 봐도 행복해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아름다운여자' 인데, 1975년 친동생에게 보내는 편지로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도록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의 편지글입니다.
미의 기준을 메스컴이나 부침(浮沈)하는 유행의 침윤(浸潤) 당해 잘 못보지말고, 훗날 친절한 엄마, 인자한 시어머니, 자비로운 할머니의 모습, 미래를 보고 만나라는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는 결혼전 이글을 읽고 저는 청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책은 지난 2007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보니 노회찬 의원님께서 이책을 '나의 인생의 책'으로 추천하셨더군요. 노회찬의원님은 이 책을 지금의 아내분에게 선물하고 이를 계기로 1년후에 결혼을 하셨었다고 합니다. 그 추천의 글이 마음에 남아있어 사진을 첨부합니다.
(노회찬의원님은 신영복선생님 20주년 행사에도 직접 만났었습니다. 늦게오셨엇는지 일반자리가 아니고 통로쪽 턱에 앉아계시더군요 -_- , 행사가 끝나고 제가 요청해서 사진도 함께 찍었었습니다 ㅎ)


여러분들을 신영복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 초대합니다.
이번에 프라하와 파리로 가기 3일전, 심각한 고민에 휩싸입니다.
그고민은 ....
삼각대를 가져가야 할 것인가? 라는 고민이었습니다.
프라하의 야경은?
에펠탑의 야경은?
여행내내 혼자만 나오는 사진만 찍어올것인가?
안그래도 렌즈도 무거운것은 빼야할 판인데, 삼각대를 가져가자니 무겁고.. (국민삼각대 TMK244)
틀림없이 들고다니지도 않게 될것이고 ..
더울것이고...
한번 다리펴고, 카메라랑 연결하자면 -_- 시간오래걸리고...
체력도 저질-_- 이고...
그래서 미니삼각대를 찾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SLR클럽과 여기저기 찾아보니 맨프로토345제품을 많이들 추천하시더군요.
가격은 있지만 -_- 멋있습니다.!
한번사면 오랫동안 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웬지 융통성은 떨어질것 같습니다.
그러던중 발견한것이 호루스벤누 스파이더포드 입니다. 일명 고릴라포드로불리는데
고릴라포드가 여러가지 종류가 있나봅니다.
그 생김새가 매우 요상하고 볼품이 없습니다! -__ 웃깁니다.
하지만 웬지 유용하게 잘 써먹을수 있겠다 싶더군요
제가 가지고 갈 구성이 5D MarkII + 17-40L 렌즈였거든요
가벼우면 짱이다! 라는 기준으로!
그중 SM-816 를 구입하였습니다.
호루스벤누 스파이더포드는 지지하중에 따라서 몇가지 모델이 있는데요
자신이 사용할 구성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해야합니다.
제가 구입한 해당 제품은
무게 : 약 225g
사이즈 250(H) x 60(D) x 60(L) mm
최대지지하중 : 약 3Kg



결과는 여행기간 내내 대만족!
제가 프라하와 파리를 여행하는 일주일 동안 고릴라포드를 한번도 구경하지 못하였는데,
다른 외국인들에게 다니는 곳 마다 시선 집중이더군요 -_-
엄청 신기하게 보고,
아무대나 고정시켜놓고 야경을 찍거나 사진을 찍을때면 엄청 신기해 합니다.
-_-
상점같은데 들어가면 점원이 막 만져봅니다. 신기하다고 ㅎ
또 좋았던점이 그냥 삼각대를 연결해놓은 상태로 카메라를 메고다녀도 불편함이 없었던 점입니다.
큰삼각대 가져와서 가방에서 꺼내서, 다리 빼고, 고정하고 연결하고...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그냥 카메라도 무거운데 -_- 끔찍합니다.
자동차위나 건물 턱위나 철로된 문에 묶어서 야경사진을 찍고, 에펠탑위에서도 대충 묶어서 찍고 정말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생김새는 못생겼지만 가격도 적절하고 강력 추천합니다.
공항에서 호텔에 가는 방법은 샤를드골 공항(CDG)에서 RER B 선을 타고 Chatelet-Les Halles 역에서 내려서 14호선으로 갈아탄후 Cour St Emilion 역으로 가면 된다.
(8.5유로)
오후에 파리 사를드골공항에 도착한후 우선 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나왔다.
호텔은 Bercy지역에 있는 Kyriad bercy village 호텔이었는데
방의 크기는 작지만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이다.
Kyriad 호텔은 Ibis 호텔처럼 체인형식의 비슷한 비즈니스 호텔이고,
유난히 일본사람이 많았다.
위치가 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Chatelet 역에서 3정거장 만가면 되어서 교통은 편리했다.
Chatelet 역은 여러 메트로가 다니는 곳으로 모든 환승의 중심이다.

아 호텔에 대해서 한마디 더,
나는 호텔 조식이 맘에 들지 않았다. 그이유는 -_- 베이컨과 에그가 없었기때문에!
프라하에서 묵었던 Ibis 호텔에서도 베이컨과 에그가 없었다.
아! 파리 Kyriad 호텔의경우 scrambled eggs 가 아니라 삶은달걀은 있었다.
그래도 베이컨도 없고, 구운 토마토도 없으니 이만저만 실망이 아니다!
배가 든든하지도 않고!
비싼호텔이 아니라 그런가? ㅡ.ㅡ 나중에 여행할때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자 이제 파리의 1일차 일정을 시작~
1 일차 일정
1.마레지구 (바스티유 -> 마레지구)
순서는 이렇다.
참고로 마레지구는 한국의 인사동과 같이 파리에서 분위기 좋고 카페들이 유명하다고 한다.
우선 바스티유 역으로 가서 도보로 이동~

바스티유 광장을 쓱~ 보았다.
(바스티유 광장은 과거에 바스티유 감옥이 있었던곳으로 프랑스혁명이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이다 )
프랑스 파리에서 내내 생각했던점은 화려하고 훌륭한 건물들이나 유적들도 부러웠지만, 더 부러웠던것은 프랑스혁명이라던지 현대사회의 흐름을 바꾼 68년 혁명 이라던지 그런 정신적인 측면이었다.
억압, 암기위주의 주입식교수법, 불합리한 시험제도, 불합리한 고용제도, 만연한 권위주의에 대한 젋은세대들의 운동이었다..
기성세대들은 자기밖에 모르는 젊은것들이 미쳐서 난장판을 만들었다고 생각했고, 먹고살만한때에 뭘 하는것인지 이상하게 보았다.
하지만 이들은 이런 구호를 외쳤다. '나이 서른이 넘는 사람과는 이야기도 하지마라' , '도망쳐라 낡은 세계가 너를 뒤쫓고 있다' 등의...
어쨋든 이 운동은 어떻게 보면 명확한 이념도 없고 체계도 없어보일수도 있지만, 세계적으로 독일, 체코, 미국, 멕시코등으로 이어졌다.
단지 무엇을 얻어내기 위함이 아니라 어떤것도 자유롭게 '주장하기'위한 아무도 주도하지 않은 혁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었다.
1968년이후로 세상을 그 사람들이 바꾸었는데
예를들면,
언어생활에서 존칭이 사라졌다 (부자간에 또 사제간등에 존칭이 없음)
명문대 이름 대신 파리4 대학 이런 형식으로 바뀌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물론 이외의 것들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겠지만..)
40년전에 프랑스에서는 이미 이런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는것이 너무나 부럽다..
이런 생각들이 도시 전체를 만들어가는것이 아닐까...
바스티유를 시작으로 마레지구를 지나 퐁피두 센터까지 걸어가기 시작햇다
(아.. 걷는것 웬지 부담된다! 저질체력때문에 ... 프라하에서도 고생했는데..)

이곳저곳 파리의 느낌이 물씬 흐른다.
좋다.. 햇빛도 좋고 (우리나라에서 태풍지난다음에나 한두번 나타날 만한 깨끗하고 쨍쨍한 햇볓이다. 너무 세긴하지만..)

그늘은 시원하다..
'이것이 늘 사람들이 말하던 날씨는 더운데, 그늘은 시원하다' 라고 하던 말인가..??
그러고 보니 내가 지난번 파리왔을때는 너무 추운 겨울이었고, 다른 동네 시드니 같은데는 우리나라처럼 푹푹찌면서 더웠었다. 로마나 아테네 이런데 갔을때에도 한여름이 아니었기때문에 잘 몰랐던 날씨인가보다.
날씨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하자면,
그늘은 시원하다 (물론 먼지가 날리지도 않고 좋은날씨)
-> 노천카페나 레스토랑이 발달했음
이런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시원하게 먹고 싶을 테니까
카페나 레스토랑은 그렇다 치고 특이한것은 전철, 기차(RER)에도 에어컨은 없다!
전철들은 지하 터널에서 창문을 열고 다니는데, 특히 14호선 전철은 머리부터 꼬리까지 칸막이 없이 연결되어있고 지하 터널에서 창문이 다 열려있어서 바람 장난 아님! 미세먼지 ㅜㅜ 심하게 걱정된다 )
생수도 시원하게! 파는곳이 드물었다. (아.. 우리나라는 어딜가나 에어컨 빵빵한데ㅜㅜ)
참고로 지하철 14호선의 동영상 - 바람 소리! 대단함
(찍을땐 몰랐는데, 나중에보니 까만아저씨랑 옆에 아저씨 엄청 째려본다. 무섭네..)
계속 걷기



피카소 미술관 가는길도 보인다
하지만 오늘은 뮤지엄패스를 쓸수 없는 날. 피카소는 보지 않기로 했다.

스노우캣이 책에서 알려줬던 요런거, 실제로 있었다! ㅡ.ㅡ;
어떤 예술가가 전세계 구석구석에 요런거 타일로 그려놓고 다닌다는 .....
신기햇음

걷가가 보니 파리에 수많은 사람들이 타고다니는 자전거!다
하지만 어떻게 빌리는지도 모를뿐더러, 빌리더라도 색시는 자전거를 잘 못탄다.
그래서 어차피 걸어야한다 ㅜㅜ 미련두지 말자

귀여운 신호등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LED 신호등이다)

잘 보이지도 않는 정지 신호등 신호등이 우리나라처럼 길가운데?(차선 윗쪽?)에 있지않고 그냥 도로 옆에 있다. (미관때문인가?)


구석구석 누군가 그린 그림들

[이사진은 색시가 찍은 사진 도용합니다 ㅎㅎ]

가정집인거 같은데 대문은 무조건 큼 -_-


이 공원은 마레지구를 걷다가 발견한 곳인데, 그럴듯한 파리지앵들이 모여있었다.
그늘에서 책도 보고, 바게뜨샌드위치도 먹으면서....
(구글맵 바로가기 , 스트리트뷰 바로가기)


마레지구 끝!
퐁피두센터까지 걸어왔다.
퐁피두 센터는 안에 현대미술관이 있는 좀 특이하게 생긴 건물인데, 안과 바깥이 거꾸로 되어있는 듯 파이프나 계단이나 그런것들이 밖으로 나와있다.



바로 옆에는 니키드 생빨과 장 팅겔리가 만든 분수가 인상적인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광장인데,
아이들이 물놀이 제대로 하고 있었다. (물론 어른들도 들어갑니다 ^^)

이제 노틀담성당으로 가기 위해서 시청사와 센강이 있는쪽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센강에 인공으로 백사장이 -_- 깔려있다.
좀 특이한 광경...

노틀담 성당에서 위에 올라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도 같고 뮤지엄패스는 2일차부터 사용예정이므로 안에만 간단하게 둘러보았다.

메트로를 타고 에펠탑으로 이동하였는데, 사이요궁쪽으로 가려다가 잔디에 눕고 싶어서 샹드마르스공원쪽으로 이동했다.
에펠탑을 발로도 밀어보고 ^^
해질때까지 뒹굴뒹굴거리면서 사진도 찍고 .. 동영상도 찍었다.


은근 피곤했던 첫번째 일정은 에펠탑 2층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고 마무리 했다.
(3층전망대는 분명히 Open 상태였는데, 어느순간부터 -_- 갑자기 Closed 되었다. 임시적으로 닫았다는 매표소의 안내와 함께.. 아마도 너무 늦은시간엔 3층은 운영을 안하는것 같다. 그때시간이 거의 22시경이었다. )

이상 파리 1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