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2일 화요일

눈온후 뉴욕의 소호 풍경

미국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한국에서도 많이 나왔다고 하던데..
어제 낮에 맨하튼  소호에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을 공유할께요.

제가 묵고 있는 호텔은 뉴저지에 있습니다.
이곳 토요일 오후부터 스노우스톰이 몰아쳤습니다.
밤새 눈이 오더라고요

워싱턴이나 버지니아쪽은 난리가 난것 같지만, 뉴저지는 생각보다는 난리가 나진 않았습니다.

버스를 타러~ 호텔에서 5분거리 버스정거장으로 옵니다. 여기까지 오기는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뉴저지는 인적이 드뭅니다.)


버스타고 맨하튼으로 갑니다~
맨하튼은. 눈이 많이 왔고, 도로에 질퍽질퍽 눈천지 지만 매우 활기찹니다 .
(언제나 활기찹니다.)

명품거리로 유명한 5 에비뉴로 가는길에 찍어봤어요
50 st 쯤 되었던거 같습니다.

조금 더 가다보니 록펠러센터 옆에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데.. 조그맣게 보이네요 -_-
볼일이 있어서 그냥 지나갑니다. 다음에 다시 오기로 기약하며,


5 에비뉴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GAP가서 장갑도 사려고 햇는데 다 팔렷다고 없다고 하네요..
나름 바뻐서 -_-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5 에비뉴 사진은 별도로 다시 올릴께요.

저는 소호로 이동합니다. 소호는 5 에비뉴, 53 st에서 E지하철을 타고 Spring St로 가면 됩니다.
소호에 왔습니다.

소호는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은 한국의 홍대 같은곳 입니다.
저는 이곳이 두번째인데, 지난번 왔을때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네요.

각 브랜드마다 없는것이 없고, 5 에비뉴처럼 심하게 북적거리지도 않고 좋습니다.(그렇다고 한가하진 않아요)

스프링 st를 걸어갑니다.

샤넬도 나오고요

충전이 잘 안되어있는 제 터치를 애플스토어에서 충전하면서 길도 찾습니다.
이곳에서 가려고 한곳은 하우징웍스북스토어입니다.

126 Crosby St. 이네요. 애플스토어에서 가깝네요..
 

가면서 사진 한방 더 찍고..



드디어 도착..

이곳은 중고 헌책방입니다. 아주 넗지는 않지만, 책도 보며 커피도 마시며 쉬기 좋네요.
(엄청 추운 날씨였어요)

이곳을 '스노우캣' 작가도 최고로 소개를 했었다고 하더군요..


간단하게 커피와 알수없는 파이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곳에 출장와서 매일 회사에서 원두내린 흐리멍텅한 드립커피만 먹다가 (첨엔 좋았지만) 아메리카노를 마시니 좋네요~
그리고 알수없는 파이도 배가 실실 고픈관계로 잘 먹었습니다.


몸도 녹이고 좀 쉬다가,

사진을 조금 더 담고,


이곳을 나왔습니다.

장갑을 사려고 했는데 소호에서도 못구해서, 그냥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 있는 쉑쉑버거를 찾아 갑니다.
밖에서 먹도록 되어있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나름?쉽게 쉑쉑버거를 사고..

먹습니다. ^^
맛은? 크라제버거랑 비슷~ 하네요.

주위에 참새, 비둘기, 다람쥐 들이 달려듭니다

바로 옆에까지 왔다가, 감자 던저주면 ...

집어들고 휙~ 하고 가버렵니다.

햄버거도 다먹고, 다람쥐들도 이제 저에게는 나올것이 없다는것을 알았는지, 쓰래기통만 뒤지네요..
이제 뉴저지로 돌아오기 위해 42번가쪽으로 전철타고 올라갑니다.

타임스퀘어 사진 한방 더 찍고 가야지 하고, 잠시 들려서
사진을 찍습니다. 깜깜한 밤같지만 5시도 안되었을때입니다. 해가 무척이나 짧아요.

눈도 많이 왔고, 뉴저지 돌아 가려면 서둘러야해요.
한국은 이제 월요일이 될테니까, 같이 일할것도 있고요~

아니나 다를까, 눈이 많이 왔다고 원래 버스가 두칸짜리인데,
한칸짜리만 운행한다고 하네요..

일찍 오길 잘한듯..

지금 사진을 포스팅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담에 나가서는 뭔가 더 주제가 있는 사진을 찍어야지 하는 욕심이 생기네요~


댓글 1개:

  1. 추워서 그런지 햄버거 잡은 손이 빨갛네~ 저기 까지 가느라 수고했어~



    쉑쉑 버거~ 웃긴다~ 나도 같이 있었음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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